안홍석
| 2022-04-13 15:20:22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새로 론칭한 영상 서비스 'FIFA+'의 광고 모델로 나섰다.
FIFA는 12일(현지시간) 경기 생중계와 과거 영상 자료 자체 제작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는 FIFA+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FIFA는 이를 알리는 광고 모델로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FIFA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FIFA 월드컵 페이스북의 첫 화면 배너를 손흥민이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과 함께 장식했다.
손흥민은 5명의 선수 가운데 정 중앙에 자리했다.
FIFA는 지난달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를 발표할 때도 손흥민을 메시와 함께 모델로 내세운 바 있다.
세계 최고 골잡이 반열에 오른 손흥민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을 넣어 무함마드 살라흐(20골·리버풀)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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