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봇대, 새 둥지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1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15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0분 만에 복구됐다.
경찰과 한국전력공사는 '전선에서 펑 소리가 나고 불꽃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한전은 점검을 위해 전기를 잠시 차단한 뒤 새 둥지를 제거했다.
한전 관계자는 "변압기 위에 지어진 조류 둥지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한 것"이라며 "30여 분간 정비를 마친 후 전기를 다시 공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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