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영
| 2021-03-08 11:30:13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종로구 성균관 문묘 동삼문 지붕 일부가 훼손됐다.
8일 오전 9시 21분께 사적 제143호인 성균관 문묘 동삼문 지붕에 9t짜리 사다리차가 떨어졌다. 문묘는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제사와 유학 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이날 사고는 종로구청이 봄을 맞아 천연기념물 제59호 문묘 은행나무를 비롯한 나무 전지작업을 하기 위해 20t짜리 크레인차로 사다리차를 들어 문묘 내부로 옮기려던 중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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