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감 전통무예 재현행사 유튜브로 생중계

임화섭

| 2021-10-01 06:00:40

▲ 서울시 '훈련도감 무예 재현행사'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조선 후기에 수도 한양을 지키던 최정예부대 훈련도감의 전통무예가 재현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24가지 실전 전투기술을 재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은 1790년(정조 14년)에 왕명으로 편찬된 조선 후기의 표준 무예서다.

DDP 일대는 조선 시대 군사 훈련장인 훈련원이 있었던 곳이며, 훈련도감의 분영(分營)인 하도감(下都監)도 여기 있었다.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볼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훈련도감 무예 재현행사 홈페이지(https://hullyeondogam.kr)를 참조하거나,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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