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 야구장 녹지대에 조성된 메밀꽃밭 [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대공원은 4∼24일 야구장 주변 녹지대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공원 입구 동편에 있는 야구장 주변 녹지대 약 3천300㎡에는 현재 직원들이 심은 메밀꽃이 만개해있다.
공원 측은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관람을 제한했지만, 메밀꽃 개화 시기에 맞춰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서울대공원은 "지금 상황으로는 메밀 수확도 기대된다"며 "메밀을 수확하면 이를 가공해 서울대공원 동물 사료로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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