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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4일 오후 남사당놀이 초청공연 '언제까지 꼭두각시놀음만 할 건데'를 진악당에서 선보인다.
남사당놀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으로, 풍물·버나·살판·어름·덧뵈기·덜미(꼭두각시놀음) 등 여섯 종목을 아우르는 전통연희이다.
특히 덜미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인형극으로, 해학과 풍자를 담아내며 서민들의 삶과 정서를 반영해왔다.
이번 공연은 총 3장으로 구성되며 박첨지의 익살스러운 춤과 노래, 꼭두각시의 재치 있는 반란, 사당패의 풍물과 놀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소고놀이, 설장구놀이, 버나와 죽방울놀이 등 다양한 연희가 함께 펼쳐져 남사당놀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1일 "박첨지와 꼭두각시의 해학과 풍자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세대를 비추며, 전통이 과거에 머문 유산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잇는 살아있는 공연예술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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