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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송이연어 축제 개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지난 16∼18일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송이연어축제에 약 14만6천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정자연이 차린 가장 깊은 식탁'을 주제로 양양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와 연어를 활용한 체험과 먹거리, 공연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축제 공식 포스터와 캐릭터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숲과 강의 정령을 모티브로 한 송이 캐릭터 '송송이'와 연어 캐릭터 '연동이'를 처음 선보였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와 페이스아트, 굿즈 제작 등 체험 행사도 운영했다.
송이 보물찾기와 연어 맨손 잡기, 송이·연어 원정대, 양양 연어 생태투어, 남대천 생태관람 열차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 행사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대천 샛강 테라스에서는 로컬 팝업스토어와 소셜다이닝, 송이 담금주 만들기 등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와 브랜드를 알렸다.
17일 저녁에는 지역 음악가들과 록밴드 크라잉넛이 참여한 특별 콘서트 '송이가 나도ROCK, 연어가 오도ROCK'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 자원에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양양만의 자연과 문화를 살린 콘텐츠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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