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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청 전경 [경남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민선 9기 핵심 군정 비전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를 실현하기 위한 정원도시 조성 정책을 구체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남해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인 군은 오는 11월부터 '정원의 섬, 남해'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원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정원진흥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해 전문가와 지역 주체, 행정이 머리를 맞대는 상시 협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정원의 섬, 남해' 종합계획 용역은 정원도시 정책의 마스터플랜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예산 4억원을 투입해 1년간 읍면별 테마정원·거점플랫폼 조성, 주민참여 프로그램, 정원문화산업 육성 전략 등 중장기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향후 국·도비 공모 대응과 중장기 투자계획의 기준점으로 활용된다.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는 해양·숲·도심을 아우르는 정원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해양치유와 스포츠, 휴식을 결합한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 사계절 원예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예예술촌 정원화', 숲과 하천, 마을을 잇는 '신전앵강다숲' 일대 정비 등이다.
바다와 산, 다랑논, 돌담 등 남해 고유의 자연·생활자원을 정원과 접목해 차별화한 정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류경완 군수는 "군민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살려 일상과 공동체, 생태와 산업이 모두 풍요로운 정원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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